제 아이는 2학년 2학기부터 집에서 매일 영어 문제집의 지문으로 영어 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습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나름 시간이 많은 편이라 집에서 영어 노출을 많이 해주고 있는 편입니다. 읽기(Reading)는 2일에 문제집 유닛(unit) 한개씩 끝내기로 영어 노출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집은 금방 풀어서 영어책 읽기도 매일 하고 있는데 요즘엔 에픽으로 만화책을 들으면서 보기를 즐겨합니다. 영어 노출을 집에서 할 수 있으면 학원은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시작한 것인데, 아직 까지 잘 따라와 주어서 꾸준히 잘 진행 중입니다.
제가 과외 수업을 할 때 자주 사용하던 교재가 '브릭스리딩' 시리즈와 '빌드앤그로우 LINK' 시리즈였습니다. 논픽션의 내용으로 한 장 정도의 분량을 읽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문제집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빌드 앤 그로우의 LINK 시리즈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에는 Easy Link, Subject Link 2nd 과정까지 나와서 시리즈가 많아졌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 모든 교재가 레벨별로 볼 수 있게 친절하게 안내되어있습니다.
빌드 앤 그로우의 자세한 레벨맵을 참고해서 제가 필요한 부분만 엑셀에 정리해서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렉사일지수, AR지수 단계에 맞추어 찾아볼 수 있게 정리해서, 아이랑 집에서 영어레벨에 맞추어 공부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 아이는 Insight Link Starter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Insight Link 3, Subject Link 3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Low Intermediate 단계여서 비슷한 느낌입니다. Link시리즈 3호 지문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하고, 지금 제 아이 예비 초4에게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지식이 많은 친구들은 더 높은 레벨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집에서 아이가 unit 하나를 2일에 끝내는 경우 한 달에 한 권은 끝낼 수 있습니다.
제 아이는 Insight Link Stater 1, 2, 3 -> 브릭스리딩 150(1, 2, 3), 170(1, 2, 3) -> Insight Link 1 -> Subject Link 1 -> Insight Link 2 -> Subject Link 2 -> Insight Link 3 + Subject Link 3
이렇게 천천히 옆그레이드 하면서 레벨을 조금씩 높이면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일 년 동안 문제집 10권 정도 끝냈습니다. 중간에 문제집 풀기 지루하다고 해서 영어교과서 읽기도 했었는데, 영어교과서는 동화책 들어 있어서 점점 페이지가 많아지니 다시 문제집을 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제집을 매일 읽고 풀고 있습니다. 문제집의 문제를 풀기보다는 지문을 읽고 내용을 알아가는 것을 기본으로 매일 영어 읽기 노출의 도구로 사용 중입니다.
집에서 영어문제집으로 영어 읽기를 하는 친구들은 빌드 앤 그로우의 Link시리즈로 쉽게 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제 아이처럼 매일 천천히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레벨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영어학습 > 빌드앤그로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드앤그로우 Easy Link Starter 1, 2, 3 (0) | 2025.01.19 |
---|